‘미세구슬 색전술’ 간암 생존 기간 7개월 연장

입력 2012.09.26 (17:42) 수정 2012.09.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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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구술을 이용한 색전술이 간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평균 7개월 연장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색전술은 간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차단해 암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이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색전술과 미세구술 색전술의 치료효과를 비교한 결과, 평균 생존기간이 32개월로 기존 색전술보다 7개월 더 길었습니다.

연구진은 10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항암제가 방출되는 미세구슬을 혈관을 통해 간암 부위에 접근해 뿌렸습니다.

연구진은 미세구슬에서 항암제가 서서히 방출돼 부작용이 줄어들고 치료효과가 더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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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구슬 색전술’ 간암 생존 기간 7개월 연장
    • 입력 2012-09-26 17:42:40
    • 수정2012-09-26 19:08:46
    생활·건강
미세구술을 이용한 색전술이 간암 환자의 생존 기간을 평균 7개월 연장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색전술은 간암세포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을 차단해 암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서울성모병원 의료진이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기존의 색전술과 미세구술 색전술의 치료효과를 비교한 결과, 평균 생존기간이 32개월로 기존 색전술보다 7개월 더 길었습니다. 연구진은 100마이크로미터 크기의 항암제가 방출되는 미세구슬을 혈관을 통해 간암 부위에 접근해 뿌렸습니다. 연구진은 미세구슬에서 항암제가 서서히 방출돼 부작용이 줄어들고 치료효과가 더 높아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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