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에서 잠을 자던 생후 8개월된 영아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2일 낮 12시쯤 수원의 한 어린이집에서 간식을 먹고 잠을 자던 김모 군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보육교사 61살 안 모 씨는 오전에 김 군에게 간식으로 흰죽을 먹인 뒤 재웠다가 점심을 먹이려고 깨웠는데 아이가 엎어져 숨을 쉬지 않았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하는 한편, 부검 결과 과실이 드러나면 어린이집 관계자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지난 12일 낮 12시쯤 수원의 한 어린이집에서 간식을 먹고 잠을 자던 김모 군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보육교사 61살 안 모 씨는 오전에 김 군에게 간식으로 흰죽을 먹인 뒤 재웠다가 점심을 먹이려고 깨웠는데 아이가 엎어져 숨을 쉬지 않았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하는 한편, 부검 결과 과실이 드러나면 어린이집 관계자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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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 어린이집서 8개월 영아 잠자다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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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6 17:42:41
어린이집에서 잠을 자던 생후 8개월된 영아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2일 낮 12시쯤 수원의 한 어린이집에서 간식을 먹고 잠을 자던 김모 군이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보육교사 61살 안 모 씨는 오전에 김 군에게 간식으로 흰죽을 먹인 뒤 재웠다가 점심을 먹이려고 깨웠는데 아이가 엎어져 숨을 쉬지 않았다고 경찰 조사에서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부검을 하는 한편, 부검 결과 과실이 드러나면 어린이집 관계자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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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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