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공단, 올림픽 스타와 ‘사랑나눔’ 행사

입력 2012.09.26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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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학선(한국체대)과 기보배(광주광역시청) 등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배달 천사'로 변신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정정택 이사장과 임직원, 런던올림픽 대표 선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 나눔 보따리' 행사를 열었다.

런던올림픽 스타로는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양학선과 여자 양궁 2관왕 기보배, 남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현대제철),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우승한 김정환과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축구공과 배구공, 훌라후프 등 스포츠용품을 넣은 보따리를 만들어 인근 아동 복지시설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더 많은 소외계층 어린이가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날 만들어진 보따리를 전국 628개 아동 복지시설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기보배는 "이 보따리로 많은 어린이가 희망을 품을 수 있으면 좋겠다. 소중한 자리에 참석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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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육진흥공단, 올림픽 스타와 ‘사랑나눔’ 행사
    • 입력 2012-09-26 19:08:27
    연합뉴스
양학선(한국체대)과 기보배(광주광역시청) 등 런던올림픽 메달리스트들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배달 천사'로 변신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2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정정택 이사장과 임직원, 런던올림픽 대표 선수 등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 나눔 보따리' 행사를 열었다. 런던올림픽 스타로는 한국 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양학선과 여자 양궁 2관왕 기보배, 남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진혁(현대제철), 펜싱 남자 사브르 단체전에서 우승한 김정환과 구본길(국민체육진흥공단) 등이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축구공과 배구공, 훌라후프 등 스포츠용품을 넣은 보따리를 만들어 인근 아동 복지시설을 찾아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더 많은 소외계층 어린이가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이날 만들어진 보따리를 전국 628개 아동 복지시설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가한 기보배는 "이 보따리로 많은 어린이가 희망을 품을 수 있으면 좋겠다. 소중한 자리에 참석해 기뻤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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