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자국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해제되면 20%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제안했다고 이란 반관영 메르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솔타니에 국제원자력기구 주재 이란 대사는 이란 핵협상 대표와 유럽연합 외교안보 대표 등이 이달 초 이스탄불에서 만난 자리에서 이란이 이같이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솔타니에 대사는 이란이 상호간 양립할 수 있는 조치가 있으면 농축 우라늄 생산을 중단할 준비가 돼 있으며,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면 제재도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0년 의료 연구용이라며 농도 20% 농축 우라늄 생산을 시작한 이란은 올해 초부터 생산량을 늘려 서방과 이스라엘의 강한 반발을 샀습니다.
솔타니에 국제원자력기구 주재 이란 대사는 이란 핵협상 대표와 유럽연합 외교안보 대표 등이 이달 초 이스탄불에서 만난 자리에서 이란이 이같이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솔타니에 대사는 이란이 상호간 양립할 수 있는 조치가 있으면 농축 우라늄 생산을 중단할 준비가 돼 있으며,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면 제재도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0년 의료 연구용이라며 농도 20% 농축 우라늄 생산을 시작한 이란은 올해 초부터 생산량을 늘려 서방과 이스라엘의 강한 반발을 샀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란 “제재 풀리면 20% 우라늄 농축 중단할 것”
-
- 입력 2012-09-26 20:12:39
이란이 자국에 대한 서방의 제재가 해제되면 20% 고농축 우라늄 생산을 중단하겠다고 제안했다고 이란 반관영 메르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솔타니에 국제원자력기구 주재 이란 대사는 이란 핵협상 대표와 유럽연합 외교안보 대표 등이 이달 초 이스탄불에서 만난 자리에서 이란이 이같이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솔타니에 대사는 이란이 상호간 양립할 수 있는 조치가 있으면 농축 우라늄 생산을 중단할 준비가 돼 있으며, 우라늄 농축을 중단하면 제재도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010년 의료 연구용이라며 농도 20% 농축 우라늄 생산을 시작한 이란은 올해 초부터 생산량을 늘려 서방과 이스라엘의 강한 반발을 샀습니다.
-
-
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정성호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