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주간지 타임아웃 판매 격감에 무료 전환

입력 2012.09.26 (20:15) 수정 2012.09.26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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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대표적인 문화 주간지 타임아웃이 판매 부수가 격감하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창간 이후 처음으로 무가지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타임아웃은 이달부터 런던 배포판의 유료 판매를 중단하고, 매주 30만 부를 무료로 발행하기로 했다고 현지시각 26일 발표했습니다.

타임아웃의 팀 아서 편집장은 인터넷 시대에 인쇄매체로 살아남으려는 결단이며, 시민과 광고주들의 반응이 좋아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임아웃은 그동안 권당 3.25파운드, 우리 돈 6천여 원의 유로 판매 정책을 고수했지만,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독자를 빼앗겨 극심한 판매 부진에 시달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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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 주간지 타임아웃 판매 격감에 무료 전환
    • 입력 2012-09-26 20:15:50
    • 수정2012-09-26 20:27:30
    국제
영국의 대표적인 문화 주간지 타임아웃이 판매 부수가 격감하자 이를 타개하기 위해 창간 이후 처음으로 무가지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타임아웃은 이달부터 런던 배포판의 유료 판매를 중단하고, 매주 30만 부를 무료로 발행하기로 했다고 현지시각 26일 발표했습니다. 타임아웃의 팀 아서 편집장은 인터넷 시대에 인쇄매체로 살아남으려는 결단이며, 시민과 광고주들의 반응이 좋아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타임아웃은 그동안 권당 3.25파운드, 우리 돈 6천여 원의 유로 판매 정책을 고수했지만,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독자를 빼앗겨 극심한 판매 부진에 시달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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