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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 건강 위한 음식 치료법 ‘식료찬요’
입력 2012.09.26 (22:01) 수정 2012.09.26 (22:27)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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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몸이 아플때 약을 쓰기도 하지만 때로는 식이요법 만으로도 치유가 되기도한데요.



조선시대 왕들도 이런 음식 치료법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이효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종의 생가였던 운현궁에 수라상이 펼쳐졌습니다.



오리와 찹쌀로 만든 찜과 꿩 고기를 넣은 만두 그리고 희귀한 재료로 만든 요리까지.



조선 세조 때 왕들의 건강을 위한 치료법으로 집필된 ’식료찬요’에 나온 음식들입니다.



<인터뷰> 김종덕(’식료찬요’ 번역자/한의사) : "약과 음식의 근원이 하나인 것이고, 그것이 ’약식동원’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사상에 기반을 둔 식이요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설사에는 녹두와 삶은 계란으로 끓인 죽을 올렸고 임산부의 이상 출혈에는 잉어된장죽을 끓였습니다.



태교 음식부터 왕세자의 두뇌 발달을 돕고 당뇨나 중풍 같은 노년기 질환의 치료를 돕는 음식까지 음식으로 건강을 지키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인터뷰> 유공덕(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 "옛날에 임금님이 드신 거라 제가 먹어보니까 뭔가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고 신기하기도 해요."



특히 곶감죽이나 부추죽 등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음식들은 당장 활용하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인터뷰> 윤숙자(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 : "어떤 보약이나 약을 쓰는 것 보다 이런 음식들을 우리가 먹음으로써 더 건강하고..."



500년 전 왕실의 지혜가 이제 현대인의 건강식으로도 활용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 조선시대 왕 건강 위한 음식 치료법 ‘식료찬요’
    • 입력 2012-09-26 22:01:16
    • 수정2012-09-26 22:27:21
    뉴스 9
<앵커 멘트>



몸이 아플때 약을 쓰기도 하지만 때로는 식이요법 만으로도 치유가 되기도한데요.



조선시대 왕들도 이런 음식 치료법을 이용했다고 합니다.



이효용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고종의 생가였던 운현궁에 수라상이 펼쳐졌습니다.



오리와 찹쌀로 만든 찜과 꿩 고기를 넣은 만두 그리고 희귀한 재료로 만든 요리까지.



조선 세조 때 왕들의 건강을 위한 치료법으로 집필된 ’식료찬요’에 나온 음식들입니다.



<인터뷰> 김종덕(’식료찬요’ 번역자/한의사) : "약과 음식의 근원이 하나인 것이고, 그것이 ’약식동원’이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사상에 기반을 둔 식이요법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름철 설사에는 녹두와 삶은 계란으로 끓인 죽을 올렸고 임산부의 이상 출혈에는 잉어된장죽을 끓였습니다.



태교 음식부터 왕세자의 두뇌 발달을 돕고 당뇨나 중풍 같은 노년기 질환의 치료를 돕는 음식까지 음식으로 건강을 지키던 지혜가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인터뷰> 유공덕(경기도 군포시 부곡동) : "옛날에 임금님이 드신 거라 제가 먹어보니까 뭔가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고 신기하기도 해요."



특히 곶감죽이나 부추죽 등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음식들은 당장 활용하기에도 손색이 없습니다.



<인터뷰> 윤숙자(한국전통음식연구소장) : "어떤 보약이나 약을 쓰는 것 보다 이런 음식들을 우리가 먹음으로써 더 건강하고..."



500년 전 왕실의 지혜가 이제 현대인의 건강식으로도 활용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효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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