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견책을 받은 지역개발부 장관이 사표를 제출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러시아판은 지난 18일 열린 예산안 심의 각료회의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심한 질책을 받고 뒤이어 공식 견책까지 받은 올렉 고보룬 지역개발부 장관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고보룬 장관은 문책 사건 이후 억울함을 호소하며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파문은 예산안을 두고 벌어진 푸틴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내각의 의견 대립과 맞물려 푸틴 정권의 분열 조짐이 심화되는 증거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러시아판은 지난 18일 열린 예산안 심의 각료회의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심한 질책을 받고 뒤이어 공식 견책까지 받은 올렉 고보룬 지역개발부 장관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고보룬 장관은 문책 사건 이후 억울함을 호소하며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파문은 예산안을 두고 벌어진 푸틴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내각의 의견 대립과 맞물려 푸틴 정권의 분열 조짐이 심화되는 증거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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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틴 견책 받은 ‘러’ 장관 사직서 제출로 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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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6 22:25:01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견책을 받은 지역개발부 장관이 사표를 제출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 러시아판은 지난 18일 열린 예산안 심의 각료회의에서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심한 질책을 받고 뒤이어 공식 견책까지 받은 올렉 고보룬 지역개발부 장관이 최근 사표를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고보룬 장관은 문책 사건 이후 억울함을 호소하며 출근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파문은 예산안을 두고 벌어진 푸틴 대통령과 메드베데프 내각의 의견 대립과 맞물려 푸틴 정권의 분열 조짐이 심화되는 증거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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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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