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의 외국인 선수 몰리나(콜롬비아)는 자신이 프로축구 K리그의 대기록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몰리나는 2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그룹A 원정경기를 마친 뒤 시즌 최다도움에 1개까지 다가섰다는 말이 나오자 "그런 것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올 시즌 15도움을 쌓아 이동국(전북 현대)이 보유한 한 시즌 최다도움에 동점을 이룬 상황이라 경기마다 그의 발끝에 시선이 모인다.
대기록 달성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은 예상 밖이었다.
몰리나는 "나의 골이나 도움이 팀의 우승에 기여한다면 기쁠 것"이라며 "K리그 기록에 내 이름이 들어가는 것도 기쁠 것"이라고 건조하게 말했다.
그는 현재 17골에 15도움을 보태 공격포인트 32를 쌓아뒀다.
올 시즌 11경기를 남겨두고서 전인미답의 시즌 20도움 고지, 사상 첫 시즌 20골-20도움 클럽,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2003년 김도훈·41점) 경신 등을 노려볼만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에 터진 데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선수가 최태욱이었으나 몰리나로 잘못 기록돼 최다 도움 신기록이 수립됐다고 잘못 알려지는 촌극이 빚어졌다.
몰리나는 2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그룹A 원정경기를 마친 뒤 시즌 최다도움에 1개까지 다가섰다는 말이 나오자 "그런 것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올 시즌 15도움을 쌓아 이동국(전북 현대)이 보유한 한 시즌 최다도움에 동점을 이룬 상황이라 경기마다 그의 발끝에 시선이 모인다.
대기록 달성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은 예상 밖이었다.
몰리나는 "나의 골이나 도움이 팀의 우승에 기여한다면 기쁠 것"이라며 "K리그 기록에 내 이름이 들어가는 것도 기쁠 것"이라고 건조하게 말했다.
그는 현재 17골에 15도움을 보태 공격포인트 32를 쌓아뒀다.
올 시즌 11경기를 남겨두고서 전인미답의 시즌 20도움 고지, 사상 첫 시즌 20골-20도움 클럽,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2003년 김도훈·41점) 경신 등을 노려볼만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에 터진 데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선수가 최태욱이었으나 몰리나로 잘못 기록돼 최다 도움 신기록이 수립됐다고 잘못 알려지는 촌극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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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리나 “최다도움 대기록?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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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6 22:45:35
FC서울의 외국인 선수 몰리나(콜롬비아)는 자신이 프로축구 K리그의 대기록을 앞두고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몰리나는 26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그룹A 원정경기를 마친 뒤 시즌 최다도움에 1개까지 다가섰다는 말이 나오자 "그런 것은 전혀 몰랐다"고 말했다.
그는 올 시즌 15도움을 쌓아 이동국(전북 현대)이 보유한 한 시즌 최다도움에 동점을 이룬 상황이라 경기마다 그의 발끝에 시선이 모인다.
대기록 달성을 전혀 모르고 있다는 사실은 예상 밖이었다.
몰리나는 "나의 골이나 도움이 팀의 우승에 기여한다면 기쁠 것"이라며 "K리그 기록에 내 이름이 들어가는 것도 기쁠 것"이라고 건조하게 말했다.
그는 현재 17골에 15도움을 보태 공격포인트 32를 쌓아뒀다.
올 시즌 11경기를 남겨두고서 전인미답의 시즌 20도움 고지, 사상 첫 시즌 20골-20도움 클럽, 한 시즌 최다 공격포인트(2003년 김도훈·41점) 경신 등을 노려볼만하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후반 막판에 터진 데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한 선수가 최태욱이었으나 몰리나로 잘못 기록돼 최다 도움 신기록이 수립됐다고 잘못 알려지는 촌극이 빚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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