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정감사 증인 채택 논의

입력 2012.09.27 (06:06) 수정 2012.09.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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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오늘 행정안전위원회와 지식경제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별로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증인 채택 문제를 논의합니다.

행안위에서 야당 의원들은 故 장준하 선생 타살 의혹과 관련해 노무현 정부 당시 의문사진상규명위 조사관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자고 주장하고 있으나 여당 의원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지경위에서는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지난 2007년 포스코 사외이사 자격으로 받은 주식을 행사해 수억원의 차익을 본 것과 관련해 포스코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형마트 휴일 영업에 따른 골목 상권 피해와 관련해 유통업체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성폭력 특위는 교과부와 법무부, 복지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고 성범죄 근절 대책을 주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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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국정감사 증인 채택 논의
    • 입력 2012-09-27 06:06:50
    • 수정2012-09-27 16:08:57
    정치
국회는 오늘 행정안전위원회와 지식경제위원회 등 각 상임위원회별로 전체회의를 열어 국정감사 증인 채택 문제를 논의합니다. 행안위에서 야당 의원들은 故 장준하 선생 타살 의혹과 관련해 노무현 정부 당시 의문사진상규명위 조사관 등을 증인으로 채택하자고 주장하고 있으나 여당 의원들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지경위에서는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지난 2007년 포스코 사외이사 자격으로 받은 주식을 행사해 수억원의 차익을 본 것과 관련해 포스코 관계자를 증인으로 채택하는 문제를 놓고 여야가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또, 대형마트 휴일 영업에 따른 골목 상권 피해와 관련해 유통업체 대표를 증인으로 채택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성폭력 특위는 교과부와 법무부, 복지부, 경찰청 등 유관 부처로부터 첫 업무보고를 받고 성범죄 근절 대책을 주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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