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민주통합당 공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장향숙 전 의원에게 공천 청탁과 관련해 7천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최동익 의원이 어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최 의원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 통합당 비례대표 최동익 의원이 어제 오전 부산지검에 소환돼 8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최 의원은 지난 4.11 총선을 앞두고 세 차례에 걸쳐 시각 장애인 연합회 간부인 강모 씨와 함께 장향숙 전 의원에게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7천만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 의원은 모든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습니다.
<녹취> 최동익(주당 의원) : "혐의 없음을 입증하러 오늘 온 거니까요. 그것을 정확히 밝히겠습니다."
검찰은 지난 20일 최 의원의 자택과 시각장애인연합회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증거물과 계좌추적 등을 토대로 장 전 의원에게 돈이 흘러들어간 경위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특히 검찰은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한 장애인들이 장 전 의원에게 3천3백만 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권모 씨 등을 비롯해 9명이나 됐지만, 뒤늦게 공천 신청을 한 최 의원이 선정된 배경을 확인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검찰은 최 의원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다음달 초쯤 장 전 의원을 소환해 조사한 뒤 선거법 공소시효인 다음달 10일 이전에 두 사람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민주통합당 공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장향숙 전 의원에게 공천 청탁과 관련해 7천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최동익 의원이 어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최 의원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 통합당 비례대표 최동익 의원이 어제 오전 부산지검에 소환돼 8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최 의원은 지난 4.11 총선을 앞두고 세 차례에 걸쳐 시각 장애인 연합회 간부인 강모 씨와 함께 장향숙 전 의원에게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7천만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 의원은 모든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습니다.
<녹취> 최동익(주당 의원) : "혐의 없음을 입증하러 오늘 온 거니까요. 그것을 정확히 밝히겠습니다."
검찰은 지난 20일 최 의원의 자택과 시각장애인연합회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증거물과 계좌추적 등을 토대로 장 전 의원에게 돈이 흘러들어간 경위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특히 검찰은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한 장애인들이 장 전 의원에게 3천3백만 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권모 씨 등을 비롯해 9명이나 됐지만, 뒤늦게 공천 신청을 한 최 의원이 선정된 배경을 확인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검찰은 최 의원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다음달 초쯤 장 전 의원을 소환해 조사한 뒤 선거법 공소시효인 다음달 10일 이전에 두 사람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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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천 비리 의혹’ 최동익 의원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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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7 06:32:37
<앵커 멘트>
민주통합당 공천 비리 의혹과 관련해 장향숙 전 의원에게 공천 청탁과 관련해 7천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최동익 의원이 어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최 의원은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공웅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 통합당 비례대표 최동익 의원이 어제 오전 부산지검에 소환돼 8시간 넘게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최 의원은 지난 4.11 총선을 앞두고 세 차례에 걸쳐 시각 장애인 연합회 간부인 강모 씨와 함께 장향숙 전 의원에게 비례대표 후보로 공천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과 함께 7천만 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 의원은 모든 혐의를 완강히 부인했습니다.
<녹취> 최동익(주당 의원) : "혐의 없음을 입증하러 오늘 온 거니까요. 그것을 정확히 밝히겠습니다."
검찰은 지난 20일 최 의원의 자택과 시각장애인연합회 등을 압수수색해 확보한 증거물과 계좌추적 등을 토대로 장 전 의원에게 돈이 흘러들어간 경위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특히 검찰은 민주당 비례대표 후보를 신청한 장애인들이 장 전 의원에게 3천3백만 원을 준 혐의를 받고 있는 권모 씨 등을 비롯해 9명이나 됐지만, 뒤늦게 공천 신청을 한 최 의원이 선정된 배경을 확인하는데 집중했습니다.
검찰은 최 의원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다음달 초쯤 장 전 의원을 소환해 조사한 뒤 선거법 공소시효인 다음달 10일 이전에 두 사람에 대한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공웅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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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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