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결사 이동국 활약, 전북 수원전 승리

입력 2012.09.27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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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동국은 대표팀 탈락의 아쉬움을 K리그에서 골로 털어냈습니다.

이동국은 수원전에서 두 골을 퍼부으며 전북의 수원전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끌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표팀 탈락의 아쉬움을 털어내듯 이동국은 전반 10분 만에 헤딩골을 뽑아냈습니다.

에닝요의 코너킥을 정확한 위치선정으로 수원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수원의 반격으로 1대1 동점으로 맞선 전반33분.

이번에도 이동국이 수원 보스나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켰습니다.

이동국의 2골로 승기를 잡은 전북은 레오나르도의 추가골로 수원을 3대1로 물리쳤습니다.

전북은 수원전 1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다시한번 수원의 천적임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공격수) : "시즌이 남아있는데 우리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고 그러기위해서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선두 서울은 울산을 꺾고 파죽의 리그 5연승을 달렸습니다.

1대 1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 데얀이 극적인 결승 골을 터트려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남은 부산에, 대구는 성남에 각각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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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결사 이동국 활약, 전북 수원전 승리
    • 입력 2012-09-27 07:09:3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이동국은 대표팀 탈락의 아쉬움을 K리그에서 골로 털어냈습니다. 이동국은 수원전에서 두 골을 퍼부으며 전북의 수원전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끌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표팀 탈락의 아쉬움을 털어내듯 이동국은 전반 10분 만에 헤딩골을 뽑아냈습니다. 에닝요의 코너킥을 정확한 위치선정으로 수원의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수원의 반격으로 1대1 동점으로 맞선 전반33분. 이번에도 이동국이 수원 보스나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켰습니다. 이동국의 2골로 승기를 잡은 전북은 레오나르도의 추가골로 수원을 3대1로 물리쳤습니다. 전북은 수원전 11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다시한번 수원의 천적임을 과시했습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공격수) : "시즌이 남아있는데 우리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할 것이고 그러기위해서 그라운드에서 좋은 모습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 선두 서울은 울산을 꺾고 파죽의 리그 5연승을 달렸습니다. 1대 1로 맞선 후반 추가 시간 데얀이 극적인 결승 골을 터트려 2대 1, 승리를 거뒀습니다. 경남은 부산에, 대구는 성남에 각각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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