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6중 추돌 후 인도 덮쳐…9명 다쳐

입력 2012.09.2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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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0대가 몰던 승용차가 승용차와 잇따라 부딪힌 뒤 인도를 덮쳐 9명이 다쳤습니다.

밤 사이 화재도 이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대조동의 한 도로.

골목에서 승용차 한 대가 질주하듯 튀어나와, 도로 위를 무섭게 내달립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대조동 역촌오거리 부근에서 63살 임 모 씨가 몰던 차가 차량 6대와 잇따라 부딪힌 뒤 인도를 덮쳤습니다.

사고를 낸 차량은 이곳 가게까지 덮친 뒤 가로등을 들이받고서야 겨우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행인 등 9명이 경상을 입었고, 인근 가게의 문이 부서지는 등 피해가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우종하(서울 대조동) : "진입을 해서 차가 이만큼 들어왔어요.거의 대각선으로 들어와서 이렇게 회전을 했죠"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식당 안에서 시뻘건 불길이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정릉동 한 식당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영업이 끝난 뒤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부엌 일부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시뻘건 화염이 트레일러를 삼키듯 타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부산 구랑동 가락대로 위를 달리던 40살 조모 씨가의 24톤 트레일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 앞 부분이 모두 불에 탔지만, 운전자 조 씨는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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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용차 6중 추돌 후 인도 덮쳐…9명 다쳐
    • 입력 2012-09-27 07:5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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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0대가 몰던 승용차가 승용차와 잇따라 부딪힌 뒤 인도를 덮쳐 9명이 다쳤습니다. 밤 사이 화재도 이어졌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대조동의 한 도로. 골목에서 승용차 한 대가 질주하듯 튀어나와, 도로 위를 무섭게 내달립니다. 어제 저녁 7시 반쯤 서울 대조동 역촌오거리 부근에서 63살 임 모 씨가 몰던 차가 차량 6대와 잇따라 부딪힌 뒤 인도를 덮쳤습니다. 사고를 낸 차량은 이곳 가게까지 덮친 뒤 가로등을 들이받고서야 겨우 멈춰섰습니다 이 사고로 행인 등 9명이 경상을 입었고, 인근 가게의 문이 부서지는 등 피해가 일어났습니다. <인터뷰> 우종하(서울 대조동) : "진입을 해서 차가 이만큼 들어왔어요.거의 대각선으로 들어와서 이렇게 회전을 했죠"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식당 안에서 시뻘건 불길이 쉴새없이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서울 정릉동 한 식당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영업이 끝난 뒤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부엌 일부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백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시뻘건 화염이 트레일러를 삼키듯 타오릅니다. 오늘 새벽 0시 반쯤 부산 구랑동 가락대로 위를 달리던 40살 조모 씨가의 24톤 트레일러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 앞 부분이 모두 불에 탔지만, 운전자 조 씨는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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