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총리의 장관 제청권 보장

입력 2012.09.27 (08: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이 국무총리에게 장관 후보자를 복수로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보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당 정치쇄신특위는 헌법에 보장된 총리의 제청권이 실제로 행사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같은 방안을 마련해, 오늘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 특위 위원은 총리가 장관 후보자로 몇 명을 추천하게 할지는 규정하지 않겠지만 , 인사 추천은 보통 3배수로 이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쇄신특위는 또, 정부 부처의 차관이나 산하 기관장을 임명할 때 해당 장관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 전문성이 있는 인사가 임명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쇄신특위는 청와대의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관들의 사무실 위치를 조정해 대통령과 실무진이 수시로 회의를 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새누리, 총리의 장관 제청권 보장
    • 입력 2012-09-27 08:31:07
    정치
새누리당이 국무총리에게 장관 후보자를 복수로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보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당 정치쇄신특위는 헌법에 보장된 총리의 제청권이 실제로 행사돼야 한다는 취지에서, 이같은 방안을 마련해, 오늘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 특위 위원은 총리가 장관 후보자로 몇 명을 추천하게 할지는 규정하지 않겠지만 , 인사 추천은 보통 3배수로 이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쇄신특위는 또, 정부 부처의 차관이나 산하 기관장을 임명할 때 해당 장관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 전문성이 있는 인사가 임명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쇄신특위는 청와대의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관들의 사무실 위치를 조정해 대통령과 실무진이 수시로 회의를 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