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손만 보면 흥분’ 성도착증 의심 20대 검거

입력 2012.09.27 (08:39) 수정 2012.09.2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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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주택 등에 몰래 들어가 잠든 여성의 손을 만진 혐의로 27살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7월, 서울 남가좌동의 한 원룸에 침입해 혼자 자고 있던 19살 정모 씨의 손을 만지고 달아나는 등 지난 두 달간 서울 서대문과 은평 지역의 문이 잠기지 않은 주택 등에 들어가 모두 6차례에 걸쳐 여성의 손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손을 보면 흥분하는 성도착증 증세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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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손만 보면 흥분’ 성도착증 의심 20대 검거
    • 입력 2012-09-27 08:39:22
    • 수정2012-09-27 10:38:25
    사회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주택 등에 몰래 들어가 잠든 여성의 손을 만진 혐의로 27살 이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씨는 지난 7월, 서울 남가좌동의 한 원룸에 침입해 혼자 자고 있던 19살 정모 씨의 손을 만지고 달아나는 등 지난 두 달간 서울 서대문과 은평 지역의 문이 잠기지 않은 주택 등에 들어가 모두 6차례에 걸쳐 여성의 손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씨가 손을 보면 흥분하는 성도착증 증세가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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