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홀딩스 금융권 총여신 5,500억 원

입력 2012.09.27 (09:26) 수정 2012.09.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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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웅진홀딩스의 금융권 여신이 5천 500여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투자업계와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금융권이 웅진그룹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에 대해 보유한 채권과 대출은 이달 20일 현재 모두 5천 542억 원이었습니다.

금융권 전체 여신 중에서 은행권이 40%에 해당하는 2천 229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웅진홀딩스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이 천 256억 원으로 여신 규모가 가장 컸습니다.

은행권에 이어 두 번째로 웅진홀딩스 위험 노출액이 높은 금융기관은 증권업으로 웅진홀딩스 전체 여신의 23%에 해당했습니다.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법정관리가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면 관련 대출이 부실채권으로 분류됨에 따라 금융사들은 두 회사와 관련된 여신에 대해 충당금을 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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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웅진홀딩스 금융권 총여신 5,500억 원
    • 입력 2012-09-27 09:26:04
    • 수정2012-09-27 16:15:32
    경제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웅진홀딩스의 금융권 여신이 5천 500여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투자업계와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금융권이 웅진그룹 지주회사인 웅진홀딩스에 대해 보유한 채권과 대출은 이달 20일 현재 모두 5천 542억 원이었습니다. 금융권 전체 여신 중에서 은행권이 40%에 해당하는 2천 229억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웅진홀딩스의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이 천 256억 원으로 여신 규모가 가장 컸습니다. 은행권에 이어 두 번째로 웅진홀딩스 위험 노출액이 높은 금융기관은 증권업으로 웅진홀딩스 전체 여신의 23%에 해당했습니다. 웅진홀딩스와 극동건설의 법정관리가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면 관련 대출이 부실채권으로 분류됨에 따라 금융사들은 두 회사와 관련된 여신에 대해 충당금을 쌓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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