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매점 등 고카페인 음료 판매 금지 추진

입력 2012.09.27 (10:04) 수정 2012.09.27 (19:1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학교 매점 등에서는 고카페인 음료를 팔 수 없게 될 전망입니다.

또 학교 주변으로 한정돼 있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이 놀이시설과 학원 밀집가 등으로 확대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2차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리 종합계획을 내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에 따라 나트륨이나 지방의 함유 정도를 색으로 표시하는 어린이 식품 '신호등 표시제'도 현재의 권고사항에서 의무사항으로 바뀝니다.

식약청은 신호등 표시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해 과자류에는 2014년부터, 음료류에는 2015년부터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도 현재 21곳에서 2015년까지 70곳으로 확대됩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학교 매점 등 고카페인 음료 판매 금지 추진
    • 입력 2012-09-27 10:04:27
    • 수정2012-09-27 19:12:50
    경제
앞으로 학교 매점 등에서는 고카페인 음료를 팔 수 없게 될 전망입니다. 또 학교 주변으로 한정돼 있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이 놀이시설과 학원 밀집가 등으로 확대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2차 어린이 식생활 안전과리 종합계획을 내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획에 따라 나트륨이나 지방의 함유 정도를 색으로 표시하는 어린이 식품 '신호등 표시제'도 현재의 권고사항에서 의무사항으로 바뀝니다. 식약청은 신호등 표시제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해 과자류에는 2014년부터, 음료류에는 2015년부터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도 현재 21곳에서 2015년까지 70곳으로 확대됩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