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음란물 대량 유포한 일당 검거

입력 2012.09.27 (10:3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 공유 사이트에서 음란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웹하드 업체 대표 37살 이모 씨 등 3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09년 6월부터 최근까지 용량이 186테라바이트에 이르는 음란물을 인터넷 공유 사이트에 유포해 약 2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회원제로 운영되는 음란동영상 전용 클럽을 개설한 뒤 동영상을 올리는 사람에게 무료 정액권을 주는 방식으로 음란물 유포를 부추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이번에 입건된 피의자 가운데 4명은 특수 강간 등 성범죄 관련 전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경찰, 음란물 대량 유포한 일당 검거
    • 입력 2012-09-27 10:39:25
    사회
인천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 공유 사이트에서 음란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로 웹하드 업체 대표 37살 이모 씨 등 3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09년 6월부터 최근까지 용량이 186테라바이트에 이르는 음란물을 인터넷 공유 사이트에 유포해 약 20억 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회원제로 운영되는 음란동영상 전용 클럽을 개설한 뒤 동영상을 올리는 사람에게 무료 정액권을 주는 방식으로 음란물 유포를 부추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이번에 입건된 피의자 가운데 4명은 특수 강간 등 성범죄 관련 전과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