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MO 세계기상기구는 앞으로 1달 이내에 적도 동태평양의 수온이 예년보다 높아지는 엘니뇨가 발생해 올 겨울까지 약하게 이어지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엘니뇨가 발생하면 한반도에선 겨울철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올해는 엘니뇨의 강도가 약할 것으로 보여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신 올해 북극의 바다 얼음 면적이 역대 최소를 기록했기 때문에 찬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오는 북극진동이 심해져 한반도의 겨울은 예년보다 추울 가능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엘니뇨가 발생하면 한반도에선 겨울철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올해는 엘니뇨의 강도가 약할 것으로 보여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신 올해 북극의 바다 얼음 면적이 역대 최소를 기록했기 때문에 찬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오는 북극진동이 심해져 한반도의 겨울은 예년보다 추울 가능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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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기상기구, 겨울까지 약한 엘니뇨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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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7 11:07:23
WMO 세계기상기구는 앞으로 1달 이내에 적도 동태평양의 수온이 예년보다 높아지는 엘니뇨가 발생해 올 겨울까지 약하게 이어지겠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에 대해 기상청은 엘니뇨가 발생하면 한반도에선 겨울철 기온이 예년보다 높아지는 경우가 많지만, 올해는 엘니뇨의 강도가 약할 것으로 보여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대신 올해 북극의 바다 얼음 면적이 역대 최소를 기록했기 때문에 찬 공기가 남쪽으로 내려오는 북극진동이 심해져 한반도의 겨울은 예년보다 추울 가능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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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기자 albatros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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