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근, 과거사 진실규명조사활동 재개 촉구

민주통합당은 진실이 규명되지 않은 과거 사건들의 진상을 재조사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하고 발의했습니다.

고 김근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부인인 인재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은 인혁당 사건과 장준하 선생 의문사 의혹 사건 등 국민적 의혹이 있는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와 진상규명을 위한 수사기관의 협조, 국가폭력 희생자의 명예회복과 유족에 대한 배상 등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또 정부가 국가권력이 행한 범죄행위를 인정하고 유족과 국민 앞에 사과하도록 하는 한편 진실화해 위원회의 활동을 재개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인재근 의원은 과거사에 대한 진실규명과 명예회복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진정한 국민통합은 물론 민주주의 발전에 장애가 되고 있어 결의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