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상품 설명 부실’ 불만 1위는 미래에셋생명

입력 2012.09.2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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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년간 보험상품에 관한 설명을 부실하게 해 고객의 민원을 가장 많이 받은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보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식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제기된 금융권의 `불완전 판매' 민원은 모두 2천 319건이었고 이 가운데 2천48건, 88%가 보험사에 집중됐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불완전판매 민원을 가장 많이 받은 보험사 10곳은 모두 생명보험사였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이 천 411건으로 가장 많았고 알리안츠생명, 교보생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손해보험사는 삼성화재가 29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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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상품 설명 부실’ 불만 1위는 미래에셋생명
    • 입력 2012-09-27 13:40:37
    경제
지난 3년간 보험상품에 관한 설명을 부실하게 해 고객의 민원을 가장 많이 받은 보험사는 미래에셋생명보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식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제기된 금융권의 `불완전 판매' 민원은 모두 2천 319건이었고 이 가운데 2천48건, 88%가 보험사에 집중됐습니다. 지난 200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불완전판매 민원을 가장 많이 받은 보험사 10곳은 모두 생명보험사였습니다. 미래에셋생명이 천 411건으로 가장 많았고 알리안츠생명, 교보생명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손해보험사는 삼성화재가 29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현대해상, LIG손해보험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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