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인 프랑스의 로레알의 사주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75% 부유세 추진에 대한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로레알의 장-폴 아공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27일 자 파이낸셜타임스 회견에서 부유세가 그대로 실행되면 프랑스 기업이 "최고 인력을 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진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발언은 올랑드가 현지시간 28일 부유세의 구체적 내용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나왔습니다.
아공은 경제가 어려울 때 고액 소득자가 더 많은 세금으로 이바지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없지만 "75%란 높은 세율이 적용될 것으로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레알의 장-폴 아공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27일 자 파이낸셜타임스 회견에서 부유세가 그대로 실행되면 프랑스 기업이 "최고 인력을 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진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발언은 올랑드가 현지시간 28일 부유세의 구체적 내용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나왔습니다.
아공은 경제가 어려울 때 고액 소득자가 더 많은 세금으로 이바지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없지만 "75%란 높은 세율이 적용될 것으로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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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레알 회장, 프랑스 75% 부자세 비판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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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7 13:51:34
세계 최대 화장품 회사인 프랑스의 로레알의 사주도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의 75% 부유세 추진에 대한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로레알의 장-폴 아공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27일 자 파이낸셜타임스 회견에서 부유세가 그대로 실행되면 프랑스 기업이 "최고 인력을 쓰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진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발언은 올랑드가 현지시간 28일 부유세의 구체적 내용을 공개할 예정인 가운데 나왔습니다.
아공은 경제가 어려울 때 고액 소득자가 더 많은 세금으로 이바지해야 한다는 생각은 변함없지만 "75%란 높은 세율이 적용될 것으로는 생각하지 못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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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mkdre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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