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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 7년 만에 국감…‘심기 불편’
입력 2012.09.27 (14:19) 수정 2012.09.27 (14:37)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가 2005년 이후 7년 만에 국정감사를 받을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7일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 소속 국회의원들로부터 자료 요청을 받고 있다"며 "10월19일로 예정된 대한체육회 국정감사에 축구협회 임원들이 증인으로 출석 요청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2005년 9월에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의 경질 과정과 회계부정 의혹, 상표권 보호 실태 등의 문제로 국정감사를 처음 받았고, 이번이 두 번째다.



국회 문광위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에서 불거진 박종우(부산)의 ‘독도 세리모니'에 대한 축구협회의 대응 방법을 놓고 중점적으로 파고들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문방위 소속 위원들은 축구협회에 기업과의 후원계약서와 임직원의 임금 내역 등의 자료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문방위의 국정감사 소식에 축구협회는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축구협회는 국정감사에 관한 법률이 정한 피감기관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국가 보조금 등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 등으로 한정돼 있어 협회는 감사 대상이 아니라는 견해이다.



특히 연간 국가지원금도 전체 예산의 1∼2%에 불과하고 이 역시 상급단체인 대한체육회의 감사를 받는 상황에서 국정감사를 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피감대상인 대한체육회 감사에 하위단체인 축구협회 관계자를 증인으로 출석시키는 방법으로 감사를 하려는 것은 편법"이라며 "축구협회 직원이 공무원도 아닌데 임금 명세까지 밝히라는 건 무리한 요구"라고 말했다.
  • 축구협, 7년 만에 국감…‘심기 불편’
    • 입력 2012-09-27 14:19:51
    • 수정2012-09-27 14:37:32
    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가 2005년 이후 7년 만에 국정감사를 받을 전망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7일 "최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 소속 국회의원들로부터 자료 요청을 받고 있다"며 "10월19일로 예정된 대한체육회 국정감사에 축구협회 임원들이 증인으로 출석 요청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축구협회는 2005년 9월에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의 경질 과정과 회계부정 의혹, 상표권 보호 실태 등의 문제로 국정감사를 처음 받았고, 이번이 두 번째다.



국회 문광위는 이번 국정감사에서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4위전에서 불거진 박종우(부산)의 ‘독도 세리모니'에 대한 축구협회의 대응 방법을 놓고 중점적으로 파고들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문방위 소속 위원들은 축구협회에 기업과의 후원계약서와 임직원의 임금 내역 등의 자료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 문방위의 국정감사 소식에 축구협회는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



축구협회는 국정감사에 관한 법률이 정한 피감기관은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 국가 보조금 등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 등으로 한정돼 있어 협회는 감사 대상이 아니라는 견해이다.



특히 연간 국가지원금도 전체 예산의 1∼2%에 불과하고 이 역시 상급단체인 대한체육회의 감사를 받는 상황에서 국정감사를 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피감대상인 대한체육회 감사에 하위단체인 축구협회 관계자를 증인으로 출석시키는 방법으로 감사를 하려는 것은 편법"이라며 "축구협회 직원이 공무원도 아닌데 임금 명세까지 밝히라는 건 무리한 요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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