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에스 새 음반 판매금지” 가처분신청

입력 2012.09.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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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힙합그룹 미스에스(Miss$)의 기획사 스타덤이 '미스에스의 음반을 광고 판매하거나 원본을 제3자에게 양도할 경우 위반행위 1회당 천만 원을 지급하라'며 다른 기획사인 브랜뉴뮤직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스타덤 측은 미스에스 멤버인 오유미와 내년 9월까지 전속계약을 체결했는데 브랜뉴뮤직이 오유미를 빼돌려 새롭게 미스에스를 구성하고 싱글 음반을 출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브랜뉴뮤직의 멤버 빼가기와 팀이름 도용 등은 음반업계의 기강을 흔들고 상도의를 심각하게 저버리는 것으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앞서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브랜뉴뮤직은 스타덤에서 프로듀서와 임원으로 활동하던 35살 김모 씨가 지난해 8월 새로 설립한 연예기획사입니다.

브랜뉴뮤직 측은 이에 대해 브랜뉴스타덤이라는 기획사를 브랜뉴뮤직과 스타덤으로 분리할 때 미스에스가 정규 앨범을 한 장 낸 이후에는 어느 회사로 갈지 묻지 않겠다는 내용의 합의서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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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에스 새 음반 판매금지” 가처분신청
    • 입력 2012-09-27 15:03:03
    사회
여성 힙합그룹 미스에스(Miss$)의 기획사 스타덤이 '미스에스의 음반을 광고 판매하거나 원본을 제3자에게 양도할 경우 위반행위 1회당 천만 원을 지급하라'며 다른 기획사인 브랜뉴뮤직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스타덤 측은 미스에스 멤버인 오유미와 내년 9월까지 전속계약을 체결했는데 브랜뉴뮤직이 오유미를 빼돌려 새롭게 미스에스를 구성하고 싱글 음반을 출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브랜뉴뮤직의 멤버 빼가기와 팀이름 도용 등은 음반업계의 기강을 흔들고 상도의를 심각하게 저버리는 것으로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며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앞서 가처분을 신청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브랜뉴뮤직은 스타덤에서 프로듀서와 임원으로 활동하던 35살 김모 씨가 지난해 8월 새로 설립한 연예기획사입니다. 브랜뉴뮤직 측은 이에 대해 브랜뉴스타덤이라는 기획사를 브랜뉴뮤직과 스타덤으로 분리할 때 미스에스가 정규 앨범을 한 장 낸 이후에는 어느 회사로 갈지 묻지 않겠다는 내용의 합의서가 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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