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베이트 수수 의사-제약회사 직원 검거

입력 2012.09.2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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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경찰서는 오늘 의약품 처방 대가로 억대의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혐의로 52살 정모 씨 등 4개 제약회사 영업사원 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포천시 모 병원장 46살 A 씨를 보건복지부에 통보조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2월부터 이듬해 말까지 자사 의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모두 2억 천여만 원을 A 씨의 계좌로 입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주식투자를 대신해주기 위해 A 씨가 돈을 받은 것일 뿐 대가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투자금을 돌려받은 기록이 없고 납품 내역이 일치하는 등 증거가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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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베이트 수수 의사-제약회사 직원 검거
    • 입력 2012-09-27 15:03:04
    사회
경기도 동두천경찰서는 오늘 의약품 처방 대가로 억대의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혐의로 52살 정모 씨 등 4개 제약회사 영업사원 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포천시 모 병원장 46살 A 씨를 보건복지부에 통보조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2월부터 이듬해 말까지 자사 의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모두 2억 천여만 원을 A 씨의 계좌로 입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주식투자를 대신해주기 위해 A 씨가 돈을 받은 것일 뿐 대가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투자금을 돌려받은 기록이 없고 납품 내역이 일치하는 등 증거가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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