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경찰서는 오늘 의약품 처방 대가로 억대의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혐의로 52살 정모 씨 등 4개 제약회사 영업사원 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포천시 모 병원장 46살 A 씨를 보건복지부에 통보조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2월부터 이듬해 말까지 자사 의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모두 2억 천여만 원을 A 씨의 계좌로 입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주식투자를 대신해주기 위해 A 씨가 돈을 받은 것일 뿐 대가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투자금을 돌려받은 기록이 없고 납품 내역이 일치하는 등 증거가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2월부터 이듬해 말까지 자사 의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모두 2억 천여만 원을 A 씨의 계좌로 입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주식투자를 대신해주기 위해 A 씨가 돈을 받은 것일 뿐 대가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투자금을 돌려받은 기록이 없고 납품 내역이 일치하는 등 증거가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리베이트 수수 의사-제약회사 직원 검거
-
- 입력 2012-09-27 15:03:04
경기도 동두천경찰서는 오늘 의약품 처방 대가로 억대의 리베이트를 주고받은 혐의로 52살 정모 씨 등 4개 제약회사 영업사원 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포천시 모 병원장 46살 A 씨를 보건복지부에 통보조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09년 2월부터 이듬해 말까지 자사 의약품을 처방해주는 대가로 모두 2억 천여만 원을 A 씨의 계좌로 입금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주식투자를 대신해주기 위해 A 씨가 돈을 받은 것일 뿐 대가성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투자금을 돌려받은 기록이 없고 납품 내역이 일치하는 등 증거가 충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
송형국 기자 spianato@kbs.co.kr
송형국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