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로 티셔츠·샴푸·도료경화제 피해”

입력 2012.09.27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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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FTA로 인해 티셔츠·샴푸·도료경화제 업체가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무역피해 판정을 받은 업체는 무역조정 지원기업 지정 절차를 밟아 컨설팅 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무역위원회는 먼저 한·아세안 FTA 발효로 아세안 지역으로부터 티셔츠의 수입이 급증하면서 의류업체 A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감소했다고 판정했습니다.

소규모 샴푸업체 B사는 한·EU FTA 발효 후 탈모방지 샴푸 유입이 늘어 작년 하반기 매출이 감소한 것을 인정받았습니다.

도료경화제를 생산하는 C업체는 EU산 제품의 수입이 늘면서 작년 하반기에 매출 부진을 겪었다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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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TA로 티셔츠·샴푸·도료경화제 피해”
    • 입력 2012-09-27 15:04:01
    경제
지식경제부 무역위원회는 FTA로 인해 티셔츠·샴푸·도료경화제 업체가 피해를 봤다고 밝혔습니다. 무역피해 판정을 받은 업체는 무역조정 지원기업 지정 절차를 밟아 컨설팅 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무역위원회는 먼저 한·아세안 FTA 발효로 아세안 지역으로부터 티셔츠의 수입이 급증하면서 의류업체 A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감소했다고 판정했습니다. 소규모 샴푸업체 B사는 한·EU FTA 발효 후 탈모방지 샴푸 유입이 늘어 작년 하반기 매출이 감소한 것을 인정받았습니다. 도료경화제를 생산하는 C업체는 EU산 제품의 수입이 늘면서 작년 하반기에 매출 부진을 겪었다는 판단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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