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어산지를 ‘미국의 적’으로 규정”

입력 2012.09.27 (16: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군이 폭로전문사이트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를 알 카에다와 같은 '미국의 적'으로 지정했었다고 호주 일간 '디 에이지'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국 정보자유법에 따라 비밀문서에서 해제된 미 공군 방첩활동 문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문서를 보면 위키리크스나 그 지지자들과 접촉한 미군 인사는 최대 사형 선고를 받을 수 있는 군 범죄인 '적과의 교신' 혐의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위키리크스는 국제 테러조직 알 카에다와 무장세력 탈레반과 같은 법적 범주에 속한다고 디 에이지는 보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군, 어산지를 ‘미국의 적’으로 규정”
    • 입력 2012-09-27 16:20:06
    국제
미군이 폭로전문사이트 위키리크스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를 알 카에다와 같은 '미국의 적'으로 지정했었다고 호주 일간 '디 에이지'가 보도했습니다. 이 신문은 미국 정보자유법에 따라 비밀문서에서 해제된 미 공군 방첩활동 문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습니다. 이 문서를 보면 위키리크스나 그 지지자들과 접촉한 미군 인사는 최대 사형 선고를 받을 수 있는 군 범죄인 '적과의 교신' 혐의를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위키리크스는 국제 테러조직 알 카에다와 무장세력 탈레반과 같은 법적 범주에 속한다고 디 에이지는 보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