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생안국장, 경비업체 행사 참석 논란

입력 2012.09.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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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 용역업체를 관리 감독할 책임을 지고 있는 경찰청 국장이 경비업체 협회가 주최한 기념행사에 참석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홍익태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은 지난 21일, 서울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사단법인 한국 경비협회 중앙회가 주최한 제3회 민간 경비의 날 행사에 참석해 경찰청은 전체 경비업계의 발전에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경비업법이 개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청은 이에대해 해마다 의례적으로 생활안전국장이 참석해온 행사였으며 발언의 취지 역시 경비업계가 국민의 달라진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홍국장이 이 행사에 참석한 21일은 국회에서 SJM 용역 폭력 사태에 대한 청문회가 열리기 사흘 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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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 생안국장, 경비업체 행사 참석 논란
    • 입력 2012-09-27 17:15:41
    사회
경비 용역업체를 관리 감독할 책임을 지고 있는 경찰청 국장이 경비업체 협회가 주최한 기념행사에 참석해 논란이 예상됩니다. 홍익태 경찰청 생활안전국장은 지난 21일, 서울 신길동 공군회관에서 사단법인 한국 경비협회 중앙회가 주최한 제3회 민간 경비의 날 행사에 참석해 경찰청은 전체 경비업계의 발전에 보탬이 되는 방향으로 경비업법이 개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청은 이에대해 해마다 의례적으로 생활안전국장이 참석해온 행사였으며 발언의 취지 역시 경비업계가 국민의 달라진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홍국장이 이 행사에 참석한 21일은 국회에서 SJM 용역 폭력 사태에 대한 청문회가 열리기 사흘 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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