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총통 “日 센카쿠 사태 반성해야”

입력 2012.09.27 (18:30) 수정 2012.09.2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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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잉주 타이완 총통이 오늘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에 따른 갈등 사태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 총통은 이날 총통부에서 센카쿠 어민 시위대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댜오위다오 근해에서 대규모 타이완 어선단 시위를 촉발시킨 것은 일본"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중앙통신사가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센카쿠 영토 주권을 강조했던 마 총통이 한발 더 나아가 일본의 책임론을 제기한 것입니다.

하지만 마 총통은 평화적인 사태 해결에 대한 기본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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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완 총통 “日 센카쿠 사태 반성해야”
    • 입력 2012-09-27 18:30:47
    • 수정2012-09-27 19:18:47
    국제
마잉주 타이완 총통이 오늘 센카쿠, 중국명 댜오위다오 국유화에 따른 갈등 사태와 관련해 일본 정부가 깊이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마 총통은 이날 총통부에서 센카쿠 어민 시위대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댜오위다오 근해에서 대규모 타이완 어선단 시위를 촉발시킨 것은 일본"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중앙통신사가 보도했습니다. 그동안 센카쿠 영토 주권을 강조했던 마 총통이 한발 더 나아가 일본의 책임론을 제기한 것입니다. 하지만 마 총통은 평화적인 사태 해결에 대한 기본 입장은 바뀌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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