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4대강 입찰 담합 조사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건설업체들의 선처를 부탁하는 공문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6월 4일 4대강 입찰 담합에 대한 제재 수위를 정하는 전원회의를 하루 앞두고 국토부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체에 대한 심사를 면밀하게 검토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공정위는 공문을 받기 한 달 전 관련 심사보고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국토부의 공문이 심사 결과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6월 4일 4대강 입찰 담합에 대한 제재 수위를 정하는 전원회의를 하루 앞두고 국토부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체에 대한 심사를 면밀하게 검토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공정위는 공문을 받기 한 달 전 관련 심사보고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국토부의 공문이 심사 결과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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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 4대강 입찰 담합 선처 부탁 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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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9-27 21:14:52
국토해양부가 4대강 입찰 담합 조사와 관련해 공정거래위원회에 건설업체들의 선처를 부탁하는 공문을 보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6월 4일 4대강 입찰 담합에 대한 제재 수위를 정하는 전원회의를 하루 앞두고 국토부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체에 대한 심사를 면밀하게 검토해달라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공정위는 공문을 받기 한 달 전 관련 심사보고서를 제출했기 때문에 국토부의 공문이 심사 결과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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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연 기자 haey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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