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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촌에도 ‘쇠구슬’…용의자는 ‘이웃주민’
입력 2012.09.27 (22:0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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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얼마 전 서울 강남 한복판 상가 건물 등에 쇠구슬이 발사돼 시민들을 놀라게 한 적이 있었죠.

이번엔 주택가에 쇠구슬이 날아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웃 주민들이 용의선상에 올랐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안경점 대형 유리창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립니다.

지난 4월 서울 강남에서 차를 타고 가던 40대 남성이 쇠구슬을 마구 쏘면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쇠구슬 테러가 이번에는 한적한 빌라촌에서 일어났습니다.

계단 창문에 쇠구슬이 관통한 일곱개의 구멍이 뻥 뚫려 있습니다.

<인터뷰> 전정숙(피해주민) : "유리창을 보니까 방충망이 뚫려있고, 유리도 깨져서 옆집하고 같이 신고를 했어요."

이 지역의 쇠구슬 테러는 지난 7월부터 다섯차례나 계속됐지만 어디서 쇠구슬이 날아왔는 지 알 수 없었습니다.

주민들은 태풍피해를 막기 위해 망가진 유리창을 교체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쇠구슬이 날아들어 유리창이 이처럼 또 깨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쇠구슬 발사지점 검증을 의뢰했고, 그 결과 맞은편 주택이 발사지점으로 지목됐습니다.

피해 유리창의 관통 상태가 맞은 편에서 주택에서 발사할 때 가능한 모양이었습니다.

위나 아래서 쇠구슬을 쏠 경우는 탄환이 포물선을 그리며 비스듬히 관통한다는 겁니다.

<인터뷰> 최종상(서울강서경찰서 형사과장) :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합동으로 현장감식을 실시하였고, 탄착점의 위치, 각도, 거리 등을 분석해 발사 용의장소를 특정하였습니다."

경찰은 발사지점으로 지목된 이웃 주민의 주택을 압수수색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 빌라촌에도 ‘쇠구슬’…용의자는 ‘이웃주민’
    • 입력 2012-09-27 22:02:20
    뉴스 9
<앵커 멘트>

얼마 전 서울 강남 한복판 상가 건물 등에 쇠구슬이 발사돼 시민들을 놀라게 한 적이 있었죠.

이번엔 주택가에 쇠구슬이 날아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이웃 주민들이 용의선상에 올랐습니다.

홍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안경점 대형 유리창이 한꺼번에 무너져 내립니다.

지난 4월 서울 강남에서 차를 타고 가던 40대 남성이 쇠구슬을 마구 쏘면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쇠구슬 테러가 이번에는 한적한 빌라촌에서 일어났습니다.

계단 창문에 쇠구슬이 관통한 일곱개의 구멍이 뻥 뚫려 있습니다.

<인터뷰> 전정숙(피해주민) : "유리창을 보니까 방충망이 뚫려있고, 유리도 깨져서 옆집하고 같이 신고를 했어요."

이 지역의 쇠구슬 테러는 지난 7월부터 다섯차례나 계속됐지만 어디서 쇠구슬이 날아왔는 지 알 수 없었습니다.

주민들은 태풍피해를 막기 위해 망가진 유리창을 교체했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도 쇠구슬이 날아들어 유리창이 이처럼 또 깨졌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쇠구슬 발사지점 검증을 의뢰했고, 그 결과 맞은편 주택이 발사지점으로 지목됐습니다.

피해 유리창의 관통 상태가 맞은 편에서 주택에서 발사할 때 가능한 모양이었습니다.

위나 아래서 쇠구슬을 쏠 경우는 탄환이 포물선을 그리며 비스듬히 관통한다는 겁니다.

<인터뷰> 최종상(서울강서경찰서 형사과장) : "국립과학수사연구소와 합동으로 현장감식을 실시하였고, 탄착점의 위치, 각도, 거리 등을 분석해 발사 용의장소를 특정하였습니다."

경찰은 발사지점으로 지목된 이웃 주민의 주택을 압수수색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홍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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