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여 골프 별들의 전쟁 개막

입력 2012.09.2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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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적인 골프 스타들의 등용문인 세계 여자아마추어 팀 선수권대회가 개막했습니다.



김효주 등이 나서는 우리나라는 대회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중해의 휴양도시 안탈리아.



미래의 박세리와 아니카 소렌스탐을 꿈구는 유망주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아마추어 골프 최강국을 가리는 세계아마추어 팀 선수권.



우리나라에서는 ’프로 잡는 아마추어’ 김효주와 김민선, 백규정 열일곱살 동갑내기 삼총사가 출전합니다.



<인터뷰> 김효주 (여자 골프 국가대표) :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해서 재작년에 언니들이 우승했던 것처럼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세 선수 중 성적이 좋은 2명의 점수를 더해 나라별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팀 워크가 중요합니다.



<인터뷰> 김민선(여자 골프 구가대표) : "제가 몰아치기가 장점이라서 그런 것을 잘 살려서 팀에 보탬이 돼서"



<인터뷰> 백규정(여자 골프국가대표) : "팀 대회니까 팀원들과 잘 맞춰서 이번 대회 잘하고 싶어요"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53개국이 참가했습니다.



1964년에 시작해 올해가 25회 째로, 전세계 골프 스타의 산실로 명성이 높습니다.



<인터뷰> 김동욱(대한골프협회 부회장) : "박세리, 김미현, 강수연 같은 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스타가 됐다"



아마추어 세계 1위인 리디아 고가 뉴질랜드 대표로 나서 우리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입니다.



올 시즌 세계 여자 골프계에 아마추어 돌풍이 거셌던 만큼 차세대 별들의 대결도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안탈리아에서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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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세대 여 골프 별들의 전쟁 개막
    • 입력 2012-09-27 22:11:59
    뉴스 9
<앵커 멘트>

세계적인 골프 스타들의 등용문인 세계 여자아마추어 팀 선수권대회가 개막했습니다.

김효주 등이 나서는 우리나라는 대회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합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박수현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중해의 휴양도시 안탈리아.

미래의 박세리와 아니카 소렌스탐을 꿈구는 유망주들이 모두 모였습니다.

아마추어 골프 최강국을 가리는 세계아마추어 팀 선수권.

우리나라에서는 ’프로 잡는 아마추어’ 김효주와 김민선, 백규정 열일곱살 동갑내기 삼총사가 출전합니다.

<인터뷰> 김효주 (여자 골프 국가대표) :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해서 재작년에 언니들이 우승했던 것처럼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세 선수 중 성적이 좋은 2명의 점수를 더해 나라별로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팀 워크가 중요합니다.

<인터뷰> 김민선(여자 골프 구가대표) : "제가 몰아치기가 장점이라서 그런 것을 잘 살려서 팀에 보탬이 돼서"

<인터뷰> 백규정(여자 골프국가대표) : "팀 대회니까 팀원들과 잘 맞춰서 이번 대회 잘하고 싶어요"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인 53개국이 참가했습니다.

1964년에 시작해 올해가 25회 째로, 전세계 골프 스타의 산실로 명성이 높습니다.

<인터뷰> 김동욱(대한골프협회 부회장) : "박세리, 김미현, 강수연 같은 선수들이 이 대회를 통해 스타가 됐다"

아마추어 세계 1위인 리디아 고가 뉴질랜드 대표로 나서 우리와 치열한 우승 경쟁을 벌입니다.

올 시즌 세계 여자 골프계에 아마추어 돌풍이 거셌던 만큼 차세대 별들의 대결도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보입니다.

안탈리아에서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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