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청소년 선수들이 2012 세계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7위를 차지했다.
이형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선수단은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왕립 바르셀로나 폴로 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아르헨티나와의 7~8위 순위결정전에서 2-0으로 이겨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날 비 때문에 하루 연기된 경기에서 한국은 첫 번째 단식에 나선 홍성찬(15·우천중)이 프랑코 에헤아를 2-0(7-5, 6-0)으로 꺾고 가볍게 출발했다.
1세트에서 홍성찬은 몸이 덜 풀렸는지 에헤아를 맞아 잠시 주춤했지만 상대에게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1시간40여 분만에 상대를 물리쳤다.
2단식에서는 정현(16·삼일공고)이 프란시스코 바아몬데에게 2세트 기권승을 얻어냈다.
정현이 1세트를 6-2로 이긴 후 2세트에서 1-0으로 앞서던 중 바아몬데가 허리에 통증을 호소해 기권을 선언, 한국이 남은 경기를 치르지 않고 승리를 손에 넣었다.
한편 13~14위 순위결정전에 나간 한국 여자선수단은 멕시코에 1-2로 져 14위를 차지했다.
1단식에서 송아(16·서일고)가 안토네야 브라마토를 2-1(2-6, 6-1, 7-5)로 돌려세운 한국은 2단식에서 정영원(16·안동여고)이 레나타 사라수아에 2세트 연속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0-2(6<1>-7, 6<2>-7)로 패했다.
복식에서 김다혜(16·중앙여고)-정영원이 사라수아-콘스탄사 고르체스 조에 0-2(6<2>-7, 2-6)으로 제압당해 14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형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선수단은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왕립 바르셀로나 폴로 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아르헨티나와의 7~8위 순위결정전에서 2-0으로 이겨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날 비 때문에 하루 연기된 경기에서 한국은 첫 번째 단식에 나선 홍성찬(15·우천중)이 프랑코 에헤아를 2-0(7-5, 6-0)으로 꺾고 가볍게 출발했다.
1세트에서 홍성찬은 몸이 덜 풀렸는지 에헤아를 맞아 잠시 주춤했지만 상대에게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1시간40여 분만에 상대를 물리쳤다.
2단식에서는 정현(16·삼일공고)이 프란시스코 바아몬데에게 2세트 기권승을 얻어냈다.
정현이 1세트를 6-2로 이긴 후 2세트에서 1-0으로 앞서던 중 바아몬데가 허리에 통증을 호소해 기권을 선언, 한국이 남은 경기를 치르지 않고 승리를 손에 넣었다.
한편 13~14위 순위결정전에 나간 한국 여자선수단은 멕시코에 1-2로 져 14위를 차지했다.
1단식에서 송아(16·서일고)가 안토네야 브라마토를 2-1(2-6, 6-1, 7-5)로 돌려세운 한국은 2단식에서 정영원(16·안동여고)이 레나타 사라수아에 2세트 연속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0-2(6<1>-7, 6<2>-7)로 패했다.
복식에서 김다혜(16·중앙여고)-정영원이 사라수아-콘스탄사 고르체스 조에 0-2(6<2>-7, 2-6)으로 제압당해 14위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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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 Jr.테니스, 아르헨티나 꺾고 7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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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1 07:13:32
한국 남자 청소년 선수들이 2012 세계주니어 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7위를 차지했다.
이형택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선수단은 30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왕립 바르셀로나 폴로 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아르헨티나와의 7~8위 순위결정전에서 2-0으로 이겨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전날 비 때문에 하루 연기된 경기에서 한국은 첫 번째 단식에 나선 홍성찬(15·우천중)이 프랑코 에헤아를 2-0(7-5, 6-0)으로 꺾고 가볍게 출발했다.
1세트에서 홍성찬은 몸이 덜 풀렸는지 에헤아를 맞아 잠시 주춤했지만 상대에게 한 게임도 내주지 않고 1시간40여 분만에 상대를 물리쳤다.
2단식에서는 정현(16·삼일공고)이 프란시스코 바아몬데에게 2세트 기권승을 얻어냈다.
정현이 1세트를 6-2로 이긴 후 2세트에서 1-0으로 앞서던 중 바아몬데가 허리에 통증을 호소해 기권을 선언, 한국이 남은 경기를 치르지 않고 승리를 손에 넣었다.
한편 13~14위 순위결정전에 나간 한국 여자선수단은 멕시코에 1-2로 져 14위를 차지했다.
1단식에서 송아(16·서일고)가 안토네야 브라마토를 2-1(2-6, 6-1, 7-5)로 돌려세운 한국은 2단식에서 정영원(16·안동여고)이 레나타 사라수아에 2세트 연속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0-2(6<1>-7, 6<2>-7)로 패했다.
복식에서 김다혜(16·중앙여고)-정영원이 사라수아-콘스탄사 고르체스 조에 0-2(6<2>-7, 2-6)으로 제압당해 14위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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