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연쇄 차량 폭탄테러…34명 사망

입력 2012.10.0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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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9개 지역에서 차량 폭탄 테러와 총기 공격이 일어나 최소 34명이 숨지고 104명이 다쳤습니다.

바그다드 북부 타지에서는 차량 4대가 폭발해 8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북동부 바쿠바에선 경찰 호송대를 겨냥한 차량 폭탄 테러로 경찰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으며, 인근에서 발생한 또 다른 차량 폭발로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바그다드에선 무장 남성들이 경찰 1명을 살해했으며, 상황을 조사하려고 순찰차가 온 직후 폭탄이 터져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현지 내무부 관리가 밝혔습니다.

바그다드 남부 쿠트에서도 차량 1대가 폭발해 경찰 5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이라크 정부 관계자는 이처럼 대규모로 잘 짜여진 공격은 알카에다에 의한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테러로 9월 한달간 사망한 이라크인의 수는 적어도 252명, 부상자는 801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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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라크 연쇄 차량 폭탄테러…34명 사망
    • 입력 2012-10-01 07:23:58
    국제
이라크 9개 지역에서 차량 폭탄 테러와 총기 공격이 일어나 최소 34명이 숨지고 104명이 다쳤습니다. 바그다드 북부 타지에서는 차량 4대가 폭발해 8명이 숨지고 25명이 다쳤습니다. 북동부 바쿠바에선 경찰 호송대를 겨냥한 차량 폭탄 테러로 경찰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으며, 인근에서 발생한 또 다른 차량 폭발로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바그다드에선 무장 남성들이 경찰 1명을 살해했으며, 상황을 조사하려고 순찰차가 온 직후 폭탄이 터져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현지 내무부 관리가 밝혔습니다. 바그다드 남부 쿠트에서도 차량 1대가 폭발해 경찰 5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이라크 정부 관계자는 이처럼 대규모로 잘 짜여진 공격은 알카에다에 의한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테러로 9월 한달간 사망한 이라크인의 수는 적어도 252명, 부상자는 801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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