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세 전국 3분의 1…제주와 134배 격차

입력 2012.10.01 (07:29) 수정 2012.10.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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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에서 거둔 국세가 62조 6천억 원으로, 우리나라 전체 세수의 3분의 1을 넘었습니다.

국세청이 발표한 2011년 지역별 세수실적을 보면 서울지방국세청이 거둔 국세는 모두 62조 6천 12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10.1% 증가했습니다.

또,국세청 전체 세수 180조 153억 원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34.7%였습니다.

경기도의 국세 징수는 19조 4천 297억원으로 전년보다 11.7% 늘었지만 서울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고, 울산과 전남, 부산, 충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세수가 가장 적은 광역자치단체는 4천 658억원에 그친 제주로 서울과의 격차가 134배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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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국세 전국 3분의 1…제주와 134배 격차
    • 입력 2012-10-01 07:29:37
    • 수정2012-10-01 11:41:18
    경제
지난해 서울에서 거둔 국세가 62조 6천억 원으로, 우리나라 전체 세수의 3분의 1을 넘었습니다. 국세청이 발표한 2011년 지역별 세수실적을 보면 서울지방국세청이 거둔 국세는 모두 62조 6천 12억 원으로 전년에 비해 10.1% 증가했습니다. 또,국세청 전체 세수 180조 153억 원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은 34.7%였습니다. 경기도의 국세 징수는 19조 4천 297억원으로 전년보다 11.7% 늘었지만 서울의 3분의 1에도 미치지 못했고, 울산과 전남, 부산, 충남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세수가 가장 적은 광역자치단체는 4천 658억원에 그친 제주로 서울과의 격차가 134배나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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