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요즘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산에 오르는 등산객들도 부쩍 늘었는데요,
하지만 부주의로 인한 산악사고도 이어지고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명한 가을 하늘.
선선해진 날씨에, 평일인데도 삼삼오오 짝을 이룬 등산객들이 가을 산행에 나섰습니다.
울창한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에 몸속 깊은 곳까지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인터뷰> 최진하(등산객) : "산에 오니까 체중도 줄고 몸도 가벼워지고 아픈데도 없어지고요.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등산객이 많아진 만큼 실족으로 인한 추락 등 각종 산악 사고도 급증했습니다.
특히 술을 마시고 나서는 '음주' 산행이나 체력을 감안하지 않는 '과시용' 산행은 탈진이나 호흡 곤란 같은 사고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 이 같이 경사가 심한 비탈길은 오르막길로, 완만한 경사는 내리막길로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황성환(청주동부소방서 119구조대) : "산행시에는 식수를 챙겨가는 게 가장 좋구요. 땀이 배출되지 않는 면티는 삼가하시고, 아침 일찍 나가셔서 해지기 두 시간 전에 들어오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산악사고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말고 등산로에 설치된 119 표지판으로 본인의 위치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구조 요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요즘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산에 오르는 등산객들도 부쩍 늘었는데요,
하지만 부주의로 인한 산악사고도 이어지고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명한 가을 하늘.
선선해진 날씨에, 평일인데도 삼삼오오 짝을 이룬 등산객들이 가을 산행에 나섰습니다.
울창한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에 몸속 깊은 곳까지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인터뷰> 최진하(등산객) : "산에 오니까 체중도 줄고 몸도 가벼워지고 아픈데도 없어지고요.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등산객이 많아진 만큼 실족으로 인한 추락 등 각종 산악 사고도 급증했습니다.
특히 술을 마시고 나서는 '음주' 산행이나 체력을 감안하지 않는 '과시용' 산행은 탈진이나 호흡 곤란 같은 사고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 이 같이 경사가 심한 비탈길은 오르막길로, 완만한 경사는 내리막길로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황성환(청주동부소방서 119구조대) : "산행시에는 식수를 챙겨가는 게 가장 좋구요. 땀이 배출되지 않는 면티는 삼가하시고, 아침 일찍 나가셔서 해지기 두 시간 전에 들어오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산악사고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말고 등산로에 설치된 119 표지판으로 본인의 위치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구조 요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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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철 등산객 급증…“산악사고 조심하세요”
-
- 입력 2012-10-01 07:53:09
<앵커 멘트>
요즘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산에 오르는 등산객들도 부쩍 늘었는데요,
하지만 부주의로 인한 산악사고도 이어지고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강나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청명한 가을 하늘.
선선해진 날씨에, 평일인데도 삼삼오오 짝을 이룬 등산객들이 가을 산행에 나섰습니다.
울창한 나무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에 몸속 깊은 곳까지 맑아지는 기분입니다.
<인터뷰> 최진하(등산객) : "산에 오니까 체중도 줄고 몸도 가벼워지고 아픈데도 없어지고요. 아주 좋습니다."
하지만 등산객이 많아진 만큼 실족으로 인한 추락 등 각종 산악 사고도 급증했습니다.
특히 술을 마시고 나서는 '음주' 산행이나 체력을 감안하지 않는 '과시용' 산행은 탈진이나 호흡 곤란 같은 사고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 이 같이 경사가 심한 비탈길은 오르막길로, 완만한 경사는 내리막길로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황성환(청주동부소방서 119구조대) : "산행시에는 식수를 챙겨가는 게 가장 좋구요. 땀이 배출되지 않는 면티는 삼가하시고, 아침 일찍 나가셔서 해지기 두 시간 전에 들어오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전문가들은 산악사고가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말고 등산로에 설치된 119 표지판으로 본인의 위치를 확인하고 신속하게 구조 요청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KBS 뉴스 강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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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기자 nar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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