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바닷속 물고기들의 크기가 줄고 어획량도 감소해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네이처 기후 변화' 보고서는 온실가스 방출량의 급격한 증가로 2100년까지 지구 온도가 섭씨 2도에서 5.4도까지 오를 경우, 2050년이면 바다 물고기 6백여 종의 크기가 2000년에 비해 14%에서 최대 24%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물고기 크기가 작아지는 이유는 바닷물이 따뜻해지면서 용존 산소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며, 물고기들이 점차 수온이 낮은 바다 쪽으로 이동하면서 어획량도 줄어들게 된다고 보고서는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물고기의 크기 감소는 어업은 물론 해양 먹이사슬 등 전체 생태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네이처 기후 변화' 보고서는 온실가스 방출량의 급격한 증가로 2100년까지 지구 온도가 섭씨 2도에서 5.4도까지 오를 경우, 2050년이면 바다 물고기 6백여 종의 크기가 2000년에 비해 14%에서 최대 24%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물고기 크기가 작아지는 이유는 바닷물이 따뜻해지면서 용존 산소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며, 물고기들이 점차 수온이 낮은 바다 쪽으로 이동하면서 어획량도 줄어들게 된다고 보고서는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물고기의 크기 감소는 어업은 물론 해양 먹이사슬 등 전체 생태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 온난화로 물고기 크기 감소할 것”
-
- 입력 2012-10-01 09:37:07
지구 온난화로 인한 수온 상승으로 바닷속 물고기들의 크기가 줄고 어획량도 감소해 생태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네이처 기후 변화' 보고서는 온실가스 방출량의 급격한 증가로 2100년까지 지구 온도가 섭씨 2도에서 5.4도까지 오를 경우, 2050년이면 바다 물고기 6백여 종의 크기가 2000년에 비해 14%에서 최대 24%까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물고기 크기가 작아지는 이유는 바닷물이 따뜻해지면서 용존 산소량이 줄어들기 때문이며, 물고기들이 점차 수온이 낮은 바다 쪽으로 이동하면서 어획량도 줄어들게 된다고 보고서는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물고기의 크기 감소는 어업은 물론 해양 먹이사슬 등 전체 생태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
-
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모은희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