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 태운 어선 방파제 충돌…남편 실종

입력 2012.10.01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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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를 태운 어선이 방파제를 들이받아 남편이 실종되고 부인은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전 5시 반쯤 전남 목포시 북항 앞바다에서 목포선적 0.8톤 급 낙지잡이 어선이 방파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인 남편 45살 김모 씨가 바다에 빠져 실종되고 부인 42살 황모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목포해경은 김 씨 부부가 밤새 낙지 조업을 한 뒤 항구로 돌아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헬기 1대와 경비정 6척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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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부 태운 어선 방파제 충돌…남편 실종
    • 입력 2012-10-01 09:51:14
    사회
부부를 태운 어선이 방파제를 들이받아 남편이 실종되고 부인은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전 5시 반쯤 전남 목포시 북항 앞바다에서 목포선적 0.8톤 급 낙지잡이 어선이 방파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선장인 남편 45살 김모 씨가 바다에 빠져 실종되고 부인 42살 황모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목포해경은 김 씨 부부가 밤새 낙지 조업을 한 뒤 항구로 돌아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헬기 1대와 경비정 6척을 동원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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