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거래활동계좌 다시 2천만 개 아래로

입력 2012.10.01 (10:07) 수정 2012.10.0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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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주식거래활동계좌 수가 다시 2천만 개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주식거래활동계좌 수가 지난달 27일 현재 천 9백 98만여 개를 기록해 지난달 21일 2천 5만 9천여 개로 최고점을 찍은 뒤 다시 2천만 개 아래로 내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단기 국채 매입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3차 양적 완화 조처로 한때 활기를 띄던 증시가 최근 다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루 평균 거래대금 역시 지난달 14일 9조 2천억 원까지 치솟았다가 27일 4조 7천억 원으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주식투자인구가 5백 28만 명인 것을 고려하면 국민 한 사람이 보유한 평균 주식 활동 계좌 수는 3.8개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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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식거래활동계좌 다시 2천만 개 아래로
    • 입력 2012-10-01 10:07:27
    • 수정2012-10-01 11:41:02
    주식
주식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주식거래활동계좌 수가 다시 2천만 개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주식거래활동계좌 수가 지난달 27일 현재 천 9백 98만여 개를 기록해 지난달 21일 2천 5만 9천여 개로 최고점을 찍은 뒤 다시 2천만 개 아래로 내려왔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의 단기 국채 매입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3차 양적 완화 조처로 한때 활기를 띄던 증시가 최근 다시 주춤한 모습을 보이면서 개인 투자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섰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하루 평균 거래대금 역시 지난달 14일 9조 2천억 원까지 치솟았다가 27일 4조 7천억 원으로 크게 떨어졌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주식투자인구가 5백 28만 명인 것을 고려하면 국민 한 사람이 보유한 평균 주식 활동 계좌 수는 3.8개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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