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경기둔화와 엔화 강세의 여파로 일본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3개월 전보다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본은행은 대형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올 3분기 '단칸지수, 즉 단기경기신뢰지수'를 조사한 결과 '-3'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의 예측치였던 '-4'보다는 높지만, 직전인 지난 6월 조사 때 '-1'보다 악화됐습니다.
단칸지수는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며, 0보다 크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낙관적이고 마이너스면 비관적이라는 의미입니다.
단칸지수의 후퇴는 중국과 유럽의 경기가 위축된데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이 감소했고 센카쿠 갈등으로 중국 내 일본 기업들이 타격을 받은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일본은행은 대형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올 3분기 '단칸지수, 즉 단기경기신뢰지수'를 조사한 결과 '-3'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의 예측치였던 '-4'보다는 높지만, 직전인 지난 6월 조사 때 '-1'보다 악화됐습니다.
단칸지수는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며, 0보다 크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낙관적이고 마이너스면 비관적이라는 의미입니다.
단칸지수의 후퇴는 중국과 유럽의 경기가 위축된데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이 감소했고 센카쿠 갈등으로 중국 내 일본 기업들이 타격을 받은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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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기업 체감경기 악화…단칸지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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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1 10:47:54
세계 경기둔화와 엔화 강세의 여파로 일본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3개월 전보다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일본은행은 대형 제조업체들을 대상으로 올 3분기 '단칸지수, 즉 단기경기신뢰지수'를 조사한 결과 '-3'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장의 예측치였던 '-4'보다는 높지만, 직전인 지난 6월 조사 때 '-1'보다 악화됐습니다.
단칸지수는 기업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며, 0보다 크면 기업들의 경기 전망이 낙관적이고 마이너스면 비관적이라는 의미입니다.
단칸지수의 후퇴는 중국과 유럽의 경기가 위축된데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이 감소했고 센카쿠 갈등으로 중국 내 일본 기업들이 타격을 받은 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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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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