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동해함대, 해·공군 실사격 훈련

중국 해군 동해함대가 공군과 함께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겨냥한 것으로 보이는 무력시위성 실사격 훈련을 했습니다.

해방군보에 따르면 동해함대 소속 전투기와 폭격기 등이 어제 동해 모 해역에서 합동 훈련을 벌였습니다.

이날 훈련은 가상 적진인 한 섬에 폭격과 함께 함포 사격을 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훈련의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동해함대 부사령관이 훈련을 지휘해 대규모 전력이 동원됐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한편, 중국 해군은 일본 해상자위대가 해상보안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서자 최근 호위함 2척을 센카쿠 80해리까지 접근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