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자회사 진에어가 독점하고 있는 괌 노선에 제주항공이 지난달 말 처음으로 취항하면서 항공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협의에 따라 괌은 대한항공이, 사이판은 아시아나항공이 독점 취항해왔습니다.
제주항공은 괌 노선의 운항횟수를 오는 28일부터 주 7회에서 11회로 늘리고, 괌 노선이 본궤도에 오르면 내년에는 사이판 운항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일반석 기준으로 대한항공의 괌 항공권이 72만 원에서 102만 원선인데 비해, 저가항공인 제주항공의 항공권은 34만 원에서 60만 원 선입니다.
지난해 괌을 방문한 국내 관광객들은 19만여 명에 달합니다.
그동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협의에 따라 괌은 대한항공이, 사이판은 아시아나항공이 독점 취항해왔습니다.
제주항공은 괌 노선의 운항횟수를 오는 28일부터 주 7회에서 11회로 늘리고, 괌 노선이 본궤도에 오르면 내년에는 사이판 운항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일반석 기준으로 대한항공의 괌 항공권이 72만 원에서 102만 원선인데 비해, 저가항공인 제주항공의 항공권은 34만 원에서 60만 원 선입니다.
지난해 괌을 방문한 국내 관광객들은 19만여 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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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항공 괌 취항…항공사 경쟁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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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1 12:14:43
대한항공과 자회사 진에어가 독점하고 있는 괌 노선에 제주항공이 지난달 말 처음으로 취항하면서 항공사들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그동안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협의에 따라 괌은 대한항공이, 사이판은 아시아나항공이 독점 취항해왔습니다.
제주항공은 괌 노선의 운항횟수를 오는 28일부터 주 7회에서 11회로 늘리고, 괌 노선이 본궤도에 오르면 내년에는 사이판 운항도 시작할 계획입니다.
일반석 기준으로 대한항공의 괌 항공권이 72만 원에서 102만 원선인데 비해, 저가항공인 제주항공의 항공권은 34만 원에서 60만 원 선입니다.
지난해 괌을 방문한 국내 관광객들은 19만여 명에 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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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기자 heey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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