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보시라이 스캔들’ 거듭 부인
입력 2012.10.01 (13:23)
수정 2012.10.0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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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명 여배우 장쯔이가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와의 추문을 공개 장소에서 거듭 부인했습니다.
옌자오 도시보에 따르면 장쯔이는 지난 달 29일 광둥성 선전시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관계' 홍보 행사에서 "나는 현명한 사람들 앞에서 소문이 멈출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신은 전통적인 중국 여성"이라며 자신의 연애·결혼관을 밝혔습니다.
장쯔이는 이 날 자신의 웨이보에도 "5개월 전부터 시작된 황당한 소문이 아직도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며 이는 수양을 쌓은 사람도 참기 어려운 일"이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지난 5월 미국에 서버를 둔 반체제 성향의 중국어 인터넷 사이트 보쉰은 장쯔이가 쉬밍 다롄스더 그룹 회장으로부터 한 차례 최고 천만 위안, 우리돈 17억7천만 원을 받는 대가로 10차례 이상 보시라이와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장쯔이는 소문을 정면 부인하면서 스캔들의 진원지인 보쉰과 홍콩 빈과일보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옌자오 도시보에 따르면 장쯔이는 지난 달 29일 광둥성 선전시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관계' 홍보 행사에서 "나는 현명한 사람들 앞에서 소문이 멈출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신은 전통적인 중국 여성"이라며 자신의 연애·결혼관을 밝혔습니다.
장쯔이는 이 날 자신의 웨이보에도 "5개월 전부터 시작된 황당한 소문이 아직도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며 이는 수양을 쌓은 사람도 참기 어려운 일"이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지난 5월 미국에 서버를 둔 반체제 성향의 중국어 인터넷 사이트 보쉰은 장쯔이가 쉬밍 다롄스더 그룹 회장으로부터 한 차례 최고 천만 위안, 우리돈 17억7천만 원을 받는 대가로 10차례 이상 보시라이와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장쯔이는 소문을 정면 부인하면서 스캔들의 진원지인 보쉰과 홍콩 빈과일보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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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쯔이, ‘보시라이 스캔들’ 거듭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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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1 13:23:32
- 수정2012-10-01 13:41:25
중국의 유명 여배우 장쯔이가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와의 추문을 공개 장소에서 거듭 부인했습니다.
옌자오 도시보에 따르면 장쯔이는 지난 달 29일 광둥성 선전시에서 열린 영화 '위험한 관계' 홍보 행사에서 "나는 현명한 사람들 앞에서 소문이 멈출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자신은 전통적인 중국 여성"이라며 자신의 연애·결혼관을 밝혔습니다.
장쯔이는 이 날 자신의 웨이보에도 "5개월 전부터 시작된 황당한 소문이 아직도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며 이는 수양을 쌓은 사람도 참기 어려운 일"이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앞서 지난 5월 미국에 서버를 둔 반체제 성향의 중국어 인터넷 사이트 보쉰은 장쯔이가 쉬밍 다롄스더 그룹 회장으로부터 한 차례 최고 천만 위안, 우리돈 17억7천만 원을 받는 대가로 10차례 이상 보시라이와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장쯔이는 소문을 정면 부인하면서 스캔들의 진원지인 보쉰과 홍콩 빈과일보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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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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