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낙태수술 연간 1,300만 건…65% 미혼

입력 2012.10.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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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국가인구ㆍ계획 생육 위원회 산하 인구선전교육센터가 최근 기자회견에서 중국에서 해마다 천3백 만건의 인공 유산 수술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선전교육센터는 20세에서 35세의 여성 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피임 문제 연구조사를 통해 낙태 수술을 받는 여성들 가운데 65%는 20세에서 29세 사이의 미혼 여성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반적으로 낙태 수술을 받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피임 상식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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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낙태수술 연간 1,300만 건…65% 미혼
    • 입력 2012-10-01 13:45:20
    국제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는 국가인구ㆍ계획 생육 위원회 산하 인구선전교육센터가 최근 기자회견에서 중국에서 해마다 천3백 만건의 인공 유산 수술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습니다. 선전교육센터는 20세에서 35세의 여성 천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피임 문제 연구조사를 통해 낙태 수술을 받는 여성들 가운데 65%는 20세에서 29세 사이의 미혼 여성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전반적으로 낙태 수술을 받는 연령이 점점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청소년들의 피임 상식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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