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주정부 “경제의 미래 아시아에 달려”

경제난을 겪고 있는 호주의 주정부가 경제 부흥의 원동력을 아시아에서 찾고 있다고 일간 시드니모닝헤럴드가 보도했습니다.

최근 투자유치를 위해 중국을 방문했던 라라 기딩스 태즈메이니아 주 총리는 "경제난을 겪고 있는 주 경제를 부흥시킬 원동력은 아시아에 있다"고 말했다고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기딩스 주 총리는 "현재 아시아에는 5억 명의 중산층이 있지만 앞으로 20년 뒤에는 30억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그들은 자기 아이들에게 양질의 음식을 먹이려 할 것이며 그렇게 되면 우리에게는 큰 기회가 될 것"이라고 역설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