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처리가 결정된 보시라이 전 충칭 당서기가 다음달 8일 당 대회 이전에 재판에 회부될 가능성이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류샤오위안 변호사는 당 지도부가 이미 보시라이에 대한 처리 결정을 내린 만큼 재판이 서둘러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당적을 뺏긴 보시라이의 재판을 서두르는 건 흔들리는 공산당의 신뢰도에 또 다른 일격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신좌파'들은 보시라이의 몰락이 마오쩌둥의 정치적 노선으로 중국을 되돌리려다 실패했기 때문이라며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중국의 류샤오위안 변호사는 당 지도부가 이미 보시라이에 대한 처리 결정을 내린 만큼 재판이 서둘러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당적을 뺏긴 보시라이의 재판을 서두르는 건 흔들리는 공산당의 신뢰도에 또 다른 일격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신좌파'들은 보시라이의 몰락이 마오쩌둥의 정치적 노선으로 중국을 되돌리려다 실패했기 때문이라며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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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시라이 재판, 당대회 전 열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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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1 14:33:07
사법처리가 결정된 보시라이 전 충칭 당서기가 다음달 8일 당 대회 이전에 재판에 회부될 가능성이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류샤오위안 변호사는 당 지도부가 이미 보시라이에 대한 처리 결정을 내린 만큼 재판이 서둘러 진행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당적을 뺏긴 보시라이의 재판을 서두르는 건 흔들리는 공산당의 신뢰도에 또 다른 일격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신좌파'들은 보시라이의 몰락이 마오쩌둥의 정치적 노선으로 중국을 되돌리려다 실패했기 때문이라며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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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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