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남부 콕스바자에서 이슬람교도 수천 명이 불교 사원과 가옥 40여동에 불을 지르는 등 난동을 일으켜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무슬림들은 현지 기준 지난 달 29일 한 불교도 남자 어린이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슬람 성서 코란을 불태우는 사진이 실렸다는 소문이 돌면서 불교사원 등을 공격했습니다.
밤 늦게 시작된 난동은 다음 날 오후 경찰이 추가로 배치되고 당국이 집회 금지 조치를 내린 다음에야 진압됐습니다.
방글라데시 영자신문 데일리 스타는 페이스북 계정 소유자인 불교도 어린이가 실수로 문제의 사진을 자신의 게시판에 연결시켰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무슬림들은 현지 기준 지난 달 29일 한 불교도 남자 어린이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슬람 성서 코란을 불태우는 사진이 실렸다는 소문이 돌면서 불교사원 등을 공격했습니다.
밤 늦게 시작된 난동은 다음 날 오후 경찰이 추가로 배치되고 당국이 집회 금지 조치를 내린 다음에야 진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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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글라데시 무슬림 불교사원 공격…20여 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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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1 15:02:48
방글라데시 남부 콕스바자에서 이슬람교도 수천 명이 불교 사원과 가옥 40여동에 불을 지르는 등 난동을 일으켜 20여 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무슬림들은 현지 기준 지난 달 29일 한 불교도 남자 어린이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슬람 성서 코란을 불태우는 사진이 실렸다는 소문이 돌면서 불교사원 등을 공격했습니다.
밤 늦게 시작된 난동은 다음 날 오후 경찰이 추가로 배치되고 당국이 집회 금지 조치를 내린 다음에야 진압됐습니다.
방글라데시 영자신문 데일리 스타는 페이스북 계정 소유자인 불교도 어린이가 실수로 문제의 사진을 자신의 게시판에 연결시켰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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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란 기자 rann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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