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2년부터 일본이 해마다 극우 역사관을 담은 교과서를 채택하는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일본에 공식적으로 수정을 요구한 건 세 차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교통상부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는 지난 2005년과 2011년, 올해 6월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일본의 역사 교과서에 있는 독도와 역사 관련한 항목 수정을 요구했습니다.
원유철 의원은 외교부의 수정 요구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요청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가장 강한 수위의 항의 조치 가운데 하나인데, 외교부가 세 차례 요구하는데 그치는 등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외교통상부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는 지난 2005년과 2011년, 올해 6월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일본의 역사 교과서에 있는 독도와 역사 관련한 항목 수정을 요구했습니다.
원유철 의원은 외교부의 수정 요구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요청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가장 강한 수위의 항의 조치 가운데 하나인데, 외교부가 세 차례 요구하는데 그치는 등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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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2년부터 일본 교과서 3차례만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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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0-01 15:20:55
지난 2002년부터 일본이 해마다 극우 역사관을 담은 교과서를 채택하는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일본에 공식적으로 수정을 요구한 건 세 차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교통상부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는 지난 2005년과 2011년, 올해 6월까지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일본의 역사 교과서에 있는 독도와 역사 관련한 항목 수정을 요구했습니다.
원유철 의원은 외교부의 수정 요구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요청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가장 강한 수위의 항의 조치 가운데 하나인데, 외교부가 세 차례 요구하는데 그치는 등 소극적인 자세를 보여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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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kj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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