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형은행 6곳, 잇따라 해킹 당해

입력 2012.10.01 (16:4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 대형은행 6곳이 지난주 차례로 해킹 공격을 받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씨티그룹 등 6개 미국 은행 홈페이지에 접속이 폭주하면서 인터넷 뱅킹이 마비되거나 느려지는 등 해킹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커그룹 '이즈 아드딘 알카삼 사이버 전사'는 이슬람 예언자인 '무함마드'를 모욕한 동영상에 복수하기 위해 자신들이 해킹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없어질 때까지 서방 금융기관들을 공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조 리버먼 미 상원의원은 서방의 경제 제재에 보복하려는 이란 정부가 이번 공격을 후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 대형은행 6곳, 잇따라 해킹 당해
    • 입력 2012-10-01 16:40:17
    국제
미국 대형은행 6곳이 지난주 차례로 해킹 공격을 받았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뱅크오브아메리카와 씨티그룹 등 6개 미국 은행 홈페이지에 접속이 폭주하면서 인터넷 뱅킹이 마비되거나 느려지는 등 해킹 피해를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해커그룹 '이즈 아드딘 알카삼 사이버 전사'는 이슬람 예언자인 '무함마드'를 모욕한 동영상에 복수하기 위해 자신들이 해킹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없어질 때까지 서방 금융기관들을 공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조 리버먼 미 상원의원은 서방의 경제 제재에 보복하려는 이란 정부가 이번 공격을 후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