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서 ‘묻지마 흉기’ 난동…1명 사망

입력 2012.10.01 (16:41) 수정 2012.10.0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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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2시 10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왜관 시장 지하도에서 34살 윤모 씨가 아무런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둘러 길을 가던 여대생 21살 신모 씨가 숨졌습니다.

윤 씨는 범행 직후 길가던 고등학생에게 신고해 달라고 말한 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윤 씨는 지난 2008년 지적 장애 2급 판정을 받은 뒤 지난해 10월부터 70여 일 동안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며 특별한 범행 동기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윤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신감정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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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칠곡서 ‘묻지마 흉기’ 난동…1명 사망
    • 입력 2012-10-01 16:41:29
    • 수정2012-10-01 22:13:09
    사회
오늘 오후 12시 10분쯤 경북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왜관 시장 지하도에서 34살 윤모 씨가 아무런 이유 없이 흉기를 휘둘러 길을 가던 여대생 21살 신모 씨가 숨졌습니다. 윤 씨는 범행 직후 길가던 고등학생에게 신고해 달라고 말한 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윤 씨는 지난 2008년 지적 장애 2급 판정을 받은 뒤 지난해 10월부터 70여 일 동안 입원해 치료를 받았으며 특별한 범행 동기는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경찰은 윤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신감정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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