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씨름 황규연, 2년 9개월 만에 황소 트로피

입력 2012.10.01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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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연이 2년 9개월 만에 백두급 정상에 올랐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황규연은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급 결승에서 양평군청의 최병두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2009년 12월 천하장사대축제 우승 이후 2년 9개월 만의 우승입니다.

황규연은 첫판에서 최병두를 잡채기로 쓰러뜨린 후 둘째판에서는 끌어치기로 따냈습니다.

3번째 판에서는 1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해 계체승으로 이겨 백두장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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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씨름 황규연, 2년 9개월 만에 황소 트로피
    • 입력 2012-10-01 16:59:45
    종합
황규연이 2년 9개월 만에 백두급 정상에 올랐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의 황규연은 경북 상주체육관에서 열린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급 결승에서 양평군청의 최병두를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2009년 12월 천하장사대축제 우승 이후 2년 9개월 만의 우승입니다. 황규연은 첫판에서 최병두를 잡채기로 쓰러뜨린 후 둘째판에서는 끌어치기로 따냈습니다. 3번째 판에서는 1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해 계체승으로 이겨 백두장사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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